올포디움 뜻 알고보니… 김연아는 역시 ‘피겨 전설’

입력 2014-02-28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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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김연아.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올포디움 뜻’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역사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김연아는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포디움이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는 것을 말한다.

김연아는 데뷔 첫 해인 2004~2005시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처음 나서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1위와 2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준우승,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2006~2007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후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모두 3위 이내를 기록하는 위업을 세웠다.

이 기록은 역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만이 달성, 더욱 뜻깊은 기록이다.

김연아는 올포디움 외에도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로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모두 석권한 것. 그랜드슬램 역시 김연아가 여자 싱글 선수로는 역대 최초 달성자다.

올포디움 뜻에 누리꾼들은 “올포디움 뜻, 역시 여왕답네”, “올포디움 뜻, 남다른 포스”, “올포디움 뜻, 피겨의 전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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