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애플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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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태양계를 무대로 인류의 미래를 그려온 애플 TV 대표 SF 시리즈 ‘포 올 맨카인드’가 시즌 5 공개를 앞두고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는 첫 예고편을 선보였다.

“화성에서 살아가는 인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포 올 맨카인드’는 미국이 아닌 소련이 달에 먼저 착륙했다는 가정 아래, 끝없는 우주 개발 경쟁 속 NASA 우주 비행사들과 그 가족들의 위태로운 삶을 그려온 작품이다. 참신한 대체 역사 설정과 치밀한 세계관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3월 27일 공개되는 시즌 5는 ‘골디락스’ 소행성 강탈 사건 이후 수년이 흐른 201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수천 명이 거주하는 화성 정착지 ‘해피밸리’는 태양계 더 먼 곳을 향한 전초기지로 성장하고, 지구 국가들은 화성에 법과 질서를 세우려 한다. 이 과정에서 화성 이주민들과 지구에 남은 이들 사이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임무는 태양계 내 생명체의 발견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향한 프로젝트를 암시한다. 동시에 “지구가 우선”이라는 피켓을 든 지구 거주민들과 “화성은 우리 것!”을 외치는 화성 거주민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단순한 우주 개척을 넘어, 새로운 행성을 둘러싼 정치적·사회적 균열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시즌 5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3월 27일 첫 공개 이후 5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시즌 1부터 4까지는 애플 TV 및 티빙 내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정주행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조엘 킨나만, 토비 켑벨, 에디 가테지, 신시 우, 코랄 페냐, 렌 슈미트가 다시 출연한다. 여기에 미레유 에노스, 코스타 로닌, 숀 카우프만, 루비 크루즈, 이네스 아세르손이 새롭게 합류해 극의 밀도를 더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