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오도어, ML 데뷔 첫 홈런 폭발

입력 2014-05-13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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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러그너드 오도어.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다르빗슈 유(28)의 퍼펙트 게임을 날리며 유명세를 치른 ‘특급 유망주’ 루그네드 오도어(20)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도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도어는 3-0으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브래드 피콕을 상대로 미닛 메이드 파크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오도어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5경기 15타석 만에 첫 홈런포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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