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공식 홈페이지 “호비뉴 올랜도시티 입단 유력”

입력 2014-07-18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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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공식 홈페이지가 브라질 공격수 호비뉴(30·AC밀란)의 미국 행을 기정사실화 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올랜도는 이미 카카를 얻었고, 호비뉴와의 계약도 잘 진행될 것이다.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AC밀란 부회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최근 “올랜도 시티 측과 호비뉴 영입 사안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선수 본인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올랜도도 분명 호비뉴를 원하고 있지만, 아직 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은 아니다”라며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MLS 공식 홈페이지에서 호비뉴의 MLS행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올랜도 시티는 최근 브라질 스타플레이어 카카를 영입했다.

한편, 호비뉴는 2010년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밀란에서 144경기 32득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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