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코너킥'

혼다 케이스케(28·AC 밀란)가 역대 최악의 코너킥을 찼다는 조롱을 받고 있다.

혼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CF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넣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혼다는 후반 3분 관중석 2층보다 더 높이 치솟는 황당한 코너킥을 선보여 축구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에 '스쿼카 풋볼'은 트위터 공식계정에 ‘혼다 케이스케, 역대 최악의 코너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한편, 혼다는 지난 1월 밀란에 입단해 1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으로, 현지 언론들로부터 "10번을 달 자격이 없다"는 공세를 받고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혼다 코너킥 황당하긴 하네", "혼다 코너킥 대박이다", "혼다 코너킥, 본인은 얼마나 창피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