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맨유, 팔카오 임대 이적에 합의”

입력 2014-09-01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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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S 모나코 홈페이지 캡처

사진=AS 모나코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28·AS 모나코)를 임대 영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각) “팔카오는 맨유로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를 임대 영입하는 데 모나코와 합의 된 상태며,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당초 팔카오는 레알 마드리드 임대 이적이 임박한 듯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팔카오 영입 대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유) 임대로 눈을 돌렸다.

또한, 맨유 이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이 영입 경쟁에 합류했지만, 이날 콜롬비아 출신 기자 사라스 베요는 트위터를 통해 “맨유가 팔카오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리며 맨유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팔카오는 포르투에서 활약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활약하며 지난해 7월 5000만 파운드(약 842억 원)의 이적료에 프랑스 리그앙 AS 모나코로 전격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도 밟지 못했다. 팔카오는 모나코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한편,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이로써 앙헬 디 마리아에 이어 또 한 번 초대형 계약을 이뤄 스쿼드 보강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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