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12일 종합 격투기 대회 '레볼루션2'에 출전하는 가운데 최홍만도 함께 복귀전을 치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수정은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58kg을 기록하며 가볍게 통과했다.
또한 임수정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맞상대 레이카(일본) 역시 58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홍만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등도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수정 상대할 레이카는 복싱에 기초를 둔 파이터로 34전 25승8패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강자다.
최홍만과 맞붙는 카를로스 토요타는 통산 프로 16경기에서 13승을 거둔 극진 가라데와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종합 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 김태헌은 아이언 호스 타나카(일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대결은 케이블 채널 SBS 스포츠에서 이날 오후 7시에 중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