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첼시 최고의 개그맨은 코스타”

입력 2014-09-19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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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29)가 팀내 가장 재미있는 선수로 디에고 코스타(26)를 꼽았다.

루이스는 18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통해 팬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루이스에게 “첼시에서 어떤 동료가 가장 재미있냐”고 물었다.

사진=필리페 루이스 트위터 캡처

이에 대해 루이스는 “당연히 디에고 코스타”라며 “그는 정말 재미있다. 언제나 누구와든 농담을 하고 있다. 그가 우승자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이 소식을 전하며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서 코스타는 팀 동료들 앞에서 거리낌 없이 우스꽝스러운 춤을 선보였다. 두 번째 사진에서 코스타는 상대 선수와 부딪힌 뒤 파울을 유도하기 위한 액션을 취했으나 그의 유니폼이 벗겨지는 것까지 신경쓰지 못했다.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세 번째 사진에서 코스타는 옆 자리에 앉은 사비 알론소의 허벅지에 테잎을 붙인 후 털을 뽑아 확인했고, 네 번째 사진에서 코스타는 상대 선수와 이마가 닿자마자 쓰러지는 헐리우드 액션을 취했다.

이 매체는 이에 대해 “우리는 이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가 첼시 동료들과 이런 일을 했을 거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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