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사진｜디마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45개국 1만4500여명의 선수단은 36개 종목에 걸쳐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에서 최종 점화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배우 이영애(43)가 점화자로 급부상해 눈길을 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자료에 따르면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인물로 나와있다. 여기에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을 이바지했다”는 설명까지 곁들였다. 이에 이영애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
한편 한국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1986년 서울, 2002년 부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831명(남 454명·여 377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관심 폭발”,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정말 이영애?”,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