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규정. 사진제공|KLPGA
백규정은 21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백규정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홍란(28·삼천리)과 동타를 이뤘다.
백규정은 연장 첫 번째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백규정은 시즌 3승째를 거두며 김효주(19·롯데)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랐다.
한편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이날 3타를 잃고 공동 11위(6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