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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는 2014년 역대 최다인 27개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삼천리 여자오픈이 추가됐고, 향후 1~2개 대회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삼천리는 그동안 KLPGA와 함께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하며 골프와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프로골퍼인 홍란(29)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배선우(21), 윤선정(21), 안소현(20) 등을 영입하며 스포츠단을 출범했다.
삼천리 한준호 회장은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KLPGA와 손잡고 정규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