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판 페르시 부상 경미, QPR 전 출전 가능해”

입력 2015-01-16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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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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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사우샘프턴 전에서 부상당한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의 발목 부상 상태를 전했다.

맨유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4-15 EPL 21라운드 홈경기서 0-1로 패했다. 이 과정에서 판 페르시는 후반 15분 발목에 통증을 느끼고 안데르 에레라와 교체됐다.

경기 후 판 할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판 페르시의 발목에 문제가 있으며, 곧 더 자세한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판 할은 판 페르시의 검진 결과에 대해 “부상이긴 하지만 미미하다. QPR 전 출전은 가능하지만 기다리며 지켜볼 것”이라 밝혔다.

판 페르시는 이번 시즌 웨인 루니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우샘프턴 전 패배로 4위로 떨어진 맨유에게 판 페르시의 부상은 악재다.

한편, 사우샘프턴 패배로 12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하며 10승7무4패(승점 37점)를 기록, 4위로 떨어진 맨유는 18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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