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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킹 감독 “데 브루잉, 올 여름 팀 안 떠나”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에 휘말린 케빈 데 브루잉(24·볼프스부르크)에 대해 디터 헤킹(51)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헤킹 감독은 데 브루잉에 대해 "그가 분데스리가에서 한 해를 더 뛰는 것이 그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또한 내가 바라는 바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헤킹 감독은 "데 브루잉은 현재 매우 좋은 상태다. 훌륭한 이번 시즌을 즐기고 있으며 팀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가 올 여름에 어떤 팀에라도 가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벨기에 헹크에서 첼시로 이적한 데 브루잉은 곧바로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됐고 이듬해 첼시로 돌아왔지만 단 3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후 데 브루잉은 지난해 1월 볼프스부르크로 둥지를 옮겼고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8골 12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을 2위에 올려놓았다.
데 브루잉의 놀라운 활약에 현지 언론들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수의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08억 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헤킹 감독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데 브루잉은 야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달 인터뷰에서 "축구는 돈과 가깝다"면서 "나의 가장 큰 바람은 유럽 빅클럽에서에서 내 실력을 꽃 피우는 것이다. 가능한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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