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9연승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쯤이야” 81%

입력 2016-01-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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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선 “오리온 승리” 81%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2일(한국시간)과 23일 펼쳐지는 국내프로농구(KBL) 5경기와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4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80.94%는 골든스테이트-인디애나(11경기)전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내다봤다. 인디애나 승리 예상은 6.48%에 그쳤고, 양 팀의 5점차 이내 승부는 12.58%로 집계됐다.

올 시즌 가장 뜨거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로 흔들리는 듯했지만, 18일 동부 콘퍼런스의 최강자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스티븐 커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최고의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를 초반부터 압도하며 34점차 대승을 거뒀다. 게다가 올 시즌 안방인 오라클아레나에선 19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인디애나전에서도 승리가 예상된다.

인디애나도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19일 피닉스를 3점차로 누르고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객관적 전력에선 골든스테이트에 뒤지지만, 인디애나 역시 동부의 전통적 강자로 무시할 수 없는 힘을 보유한 만큼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KBL에선 오리온이 전자랜드를 꺾을 것이란 예상이 80.69%로 압도적이었다. 2위와 최하위가 만나는 이번 경기는 전력에서부터 크게 차이가 나는 매치다. 전자랜드가 기나긴 연패를 끊고 최근 3경기에서 2승1패를 거두고 있긴 하지만, 올 시즌 탄탄한 전력을 과시해온 오리온의 상대는 아니다. 실제로 올 시즌 4차례의 맞대결에서도 오리온이 전자랜드에 평균 86.5점을 뽑아내며 전승을 거뒀다. 원정으로 치러진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도 오리온이 88-76으로 12점차 승리를 챙겼다.

모비스-동부(14경기)전에선 모비스 승리 예상이 62.4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최근 3연패의 동부를 상대하는 모비스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하다. 득점 평균에서도 모비스와 동부는 각각 76.0점과 76.5점으로 엇비슷했다. 최근 분위기와 전력에선 모비스가 앞서지만, 일방적 경기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4회차는 2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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