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챔피언스 1R 고보경 언더파 예상” 87%

입력 2016-03-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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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토토 스페셜 5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3일 싱가포르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여자 챔피언스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87.09%는 고보경(사진)의 언더파 활약을 점쳤다.

스테이스 루이스(81.11%)가 근소한 차로 2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인비(73.73%), 양희영(72.35%), 김세영(71.89%) 등 태극낭자들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크리스티 커(66.36%), 렉시 톰슨(48.84%)의 언더파 예상이 그 뒤를 따랐다.

고보경은 ISPS 한다 뉴질랜드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대회서도 준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지난 해 준우승만 6번을 기록하며 ‘준우승 징크스’에 빠진 스테이시 루이스는 올해 치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며 징크스를 답습했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고보경(41.47%)과 박인비(45.62%)의 경우 3∼4언더파 구간이 가장 높았다. 스테이시 루이스(47.47%), 김세영(53.00%), 양희영(55.30%), 크리스티 커(46.08%) 등 4명은 1∼2언더파 예상이 1순위였다. 그러나 렉시 톰슨(29.03%)은 1∼2오버파 예상이 최다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또는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파 이하, 3∼4언더파, 1∼2언더파, 0(이븐파), 1∼2오버파, 3오버파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5회차는 2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발표된다. 특히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 또는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게임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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