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계속해 경기에 출전 중인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몸에 맞는 공을 얻어 출루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1-1로 맞선 4회 신시내티 선발 투수 알프레도 시몬에게 왼쪽 옆구리를 강타 당해 1루까지 출루했다.

이는 이번 시즌 첫 번째 몸에 맞는 공. 강정호는 지난해 126경기에서 몸에 맞는 공 17개를 얻은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