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응원단, 잠실 야구장 경호팀과 몸싸움… 유혈 사태까지?

입력 2016-06-0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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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응원단과 잠실구장 경호팀 간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KIA는 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서 문제는 7회말에 발생했다. 잠실구장 경호팀 소속 남성이 KIA 응원단 일부가 응원 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면서 시비는 순식간에 번졌다.

경호팀은 응원단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고 이에 기아 응원단이 거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 이 과정에서 경호원 한 명은 피를 흘리는 부상을 당하는 등 꽤 심각한 문제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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