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 ⓒGettyimages/이매진스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베테랑 리치 힐이 LA 다저스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리드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LA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와 NLCS 3차전을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체이스 어틀리-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저스틴 터너-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우익수 조쉬 레딕.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작 피더슨-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좌익수 앤드류 토레스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힐.
이에 맞서는 시카고 컵스는 좌익수 벤 조브리스트-1루수 앤서니 리조-2루수 하비어 바에즈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제이크 아리에타.
LA 다저스는 16일 1차전에서 경기 막판 무너지며 패했지만, 17일 2차전에서는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워 영승을 거둔 상황. 3차전을 잡는다면 기세를 올릴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