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일 지역 ‘야구 꿈나무’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입력 2016-11-10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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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좌측부터) 주권, 유한준, 이대형 선수가 수원 북중학교 야구 선수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동아닷컴]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들이 10일 연고지역 ‘야구 꿈나무’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원 지역 아마추어 야구 선수들과의 유대감 강화 및 지역 야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장 박경수를 비롯해 유한준, 이대형 등 선수 10명이 참석해서 수원 북 중학교 선수 20여명과 함께 오찬을 즐기며,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수는 “야구 선, 후배 간에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선수들의 표정이 밝고 씩씩해서 선배로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열심히 운동해서 수원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진행되며, 11일 신곡초, 14일 매향중, 15일 장안고, 18일 유신고 선수들이 위즈파크를 찾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t위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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