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1일 ‘동대문 판타스틱 페스티벌’ 진행

입력 2016-11-10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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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동대문 미래창조재단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판타스틱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대문 판타스틱 페스티벌'은 두산의 21년 만의 KBO 리그 통합 우승 및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 달성 축하와 함께 동대문 일대 관광 및 쇼핑 인프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고객 방문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이 시작되는 11일과 12일 양일에는 ▲동대문 일대 영수증 스크래치복권 교환이벤트,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선수단 팬사인회, ▲치어리더 공연 등을 진행해 지역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스크래치복권 교환이벤트는 동대문 전역에 걸쳐 식사, 쇼핑, 관광상품 등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종을 불문하고 동대문 전역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두타광장 운영부스에 제출하면 이틀간 총 3000명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단, 응모는 1인 1일 1회만 가능하다.

또한 21년 만에 KBO 리그 통합 우승 및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두산베어스도 11일 오후 6시와 8시, 12일 오후 4시와 6시 등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두타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오재원, 유희관, 박건우, 김재환, 민병헌 선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두산베어스 치어리더를 비롯 유명가수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두타광장에서 지하층으로 곧 바로 연결되는 지하공간에는 두산베어스 우승 트로피 및 선수 포토월과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된다. 이 공간은 두타광장 중앙에 투명유리로 만든 바닥(썬큰)을 통해서도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10일간 두타면세점, 두타몰이 준비한 특별 적립금, 추가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푸짐한 이벤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판타스틱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 미래창조재단(www.dongdaemunfuture.org) 및 두산 베어스(www.doosanbear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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