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 유·청소년축구 최강자는 누구?

입력 2016-11-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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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18∼20일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i-League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ㅣ 대한체육회

2016 i-League 왕중왕전 개최
18일부터 54개팀 사흘간 열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지역별 i-League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4개 팀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i-League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관하는 i-League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7개 지역별로 리그전을 실시했다. 750여 개 팀, 5만80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 유·청소년 축구클럽이 참가한 리그전은 풀뿌리 유·청소년 축구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축구경기를 통해 지역 간 축구 교류의 활성화 및 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축구를 통한 유·청소년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지역별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 5·6학년부 54개팀(27개 지역 2개팀)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8인제, 성인규격 1/2구장에서 경기를 운영한다. 예선 리그전, 결선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되며 가수 및 축구묘기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i-League를 통해 유·청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학교 및 스포츠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유·청소년 건강증진, 우수선수 발굴 기여 등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선순환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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