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207에서 웰터급 13위 타렉 사피딘과 맞대결

입력 2016-11-16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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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턴건’ 김동현이 UFC207에서 웰터급 13위 타렉 사피딘과 맞붙는다.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웰터급 10위 김동현(21-3-1, 한국) 선수가 오는 12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207에서 웰터급 13위 타렉 사피딘(16-5-0, 벨기에) 선수를 상대로 웰터급 대결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당초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99 메인이벤트에서 거너 넬슨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대 선수인 넬슨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게가드 무사시 대 유라이어 홀의 2차전이 새 메인이벤트로 변경되었다.

타렉 사피딘 역시 UFC 207에서 맷 브라운과 대결 할 예정 이였지만 맷 브라운이 UFC206에서 도널드 세로니의 상대로 투입되면서 새 상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사피딘은 지난 2014년 UFC 파이트 나이트34에서 웰터급 임현규에게 판정승 한 바 있다.

한편, 2016년 마지막 대회인 UFC207에서는 전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여자 밴텀급 타이틀 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로우지의 1년 1개월만의 복귀전으로 UFC207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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