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다르미안 “페예노르트 전 승리로 팬들 기쁘게 하고 싶다”

입력 2016-11-23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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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이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다르미안은 23일(이하 한국시각)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파 리그 경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상대들로 구성된 만큼 상대하기 쉬운 그룹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경기가 남아있다. 폐에노르트와의 경기는 매우 중요한 만큼 꼭 이겨야만 한다.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좋지 않은 경기였기 때문에 네덜란드에서 치렀던 페예노르트와의 경기를 기억한다. 원정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었어야 했지만 이번 경기는 홈경기이니만큼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한다. 꼭 이겨서 우리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로파 리그는 맨유가 아직 우승한 적이 없는 유일한 주요 리그다. 이에 대해 다르미안은 “챔피언스리그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맨유처럼 큰 클럽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유로파 리그에서 다음 단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들을 모두 이겨야 한다. 먼저 페예노르트를 이겨야 한다”며 눈앞의 페예노르트 전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유로파리그 조 3위에 머물러 있는 맨유는 25일 페예노르트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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