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남산에서 시무식 진행

입력 2017-01-0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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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가 남산에 올라 대회 슬로건인 ‘열정을 깨워라’를 외치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열리는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조직위원회 임직원은 2일 오전 조직위 사무실 인근에 위치한 남산 팔각정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시무식을 진행했다.

조직위원회 임직원은 동자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남산의 팔각정까지 약 50여분을 도보로 이동해 기념 촬영하고, 한국에서 열리는 첫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준비와 운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곽영진 부위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 각자 담당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해준 조직위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제 개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최선의 준비를 통해 한국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새해 시작과 함께 2일 오전 11시부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두 달간 진행된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과 마찬가지로 티켓은 온라인(kr.FIFA.com/u20ticket), 오프라인(개최도시 운영본부),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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