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라우리에 총 4팀 영입 관심… NYM-KC-TB-TOR

입력 2017-03-06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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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라우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된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의 브렛 라우리(27)에 여러 팀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각) 총 4팀이 방출 통보를 받은 라우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뉴욕 메츠를 비롯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라우리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팀이라고 덧붙였다.

라우리는 지난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됐다. 다리 통증이 심해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에 라우리를 방출했다.

뉴욕 메츠는 데이빗 라이트의 건강상 이유로 라우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또한 캔자스시티는 현재 2루 주전이 없는 상황이다.

라우리는 지난 2008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8번째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1년 토론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94경기에서 타율 0.248와 12홈런 36타점 35득점 87안타, 출루율 0.310 OPS 0.723 등을 기록했다.

건강할 경우 두 자리 수 홈런을 터뜨릴 수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을 때렸다. 또한 2루수와 3루수를 번갈아 맡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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