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데스몬드, 15일 왼손 수술… 최소 한 달 결장 예상

입력 2017-03-14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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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데스몬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몸에 맞는 공으로 손가락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 이안 데스몬드(32, 콜로라도 로키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CBS 스포츠는 데스몬드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손가락 뼈를 붙이는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14일 전했다.

이어 데스몬드의 결장 기간은 수술이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장 기간에는 마크 레이놀즈가 1루를 맡을 예정이다.

앞서 데스몬드는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전 도중 왼손에 투구를 맞아 경기에서 물러났다. 최소 한 달 정도의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데스몬드는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156경기에서 타율 0.285와 22홈런 86타점 107득점 178안타, 출루율 0.335 OPS 0.782 등을 기록했다.

이 성적을 바탕으로 콜로라도와 5년간 7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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