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스포츠동아DB
NC 베테랑 타자 이호준(41)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라인업(6번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NC 김경문 감독은 18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이호준은 이제 선발로 나가 투수를 상대할 준비가 됐다”며 그의 선발 투입을 알렸다. 이호준은 올 미국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된 뒤 개막 시점까지 2군에서 머물렀다. 이달 16일에야 처음으로 1군 승격됐고, 당일 경기(잠실 두산전)에서 8회초 대타로 나와 유격수 뜬공을 기록한 바 있다. 이호준의 마지막 선발출장은 지난해 10월9일 마산 kt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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