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전] NL 몰리나, AL 산타나 상대 동점 홈런 작렬

입력 2017-07-12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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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몰리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포수’로 불리는 야디어 몰리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번 올스타전 첫 홈런을 터뜨렸다.

몰리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몰리나는 6회 대수비로 출전해 0-1로 뒤진 6회 첫 번째 타석을 맞았다. 몰리나는 아메리칸리그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동점 아치를 그렸다.

몰리나는 현역 최고의 포수의 명성 답게 올스타에 총 8차례 선정됐다. 특히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몰리나는 이번 시즌 전반기 75경기에서 타율 0.270과 9홈런 40타점 30득점 76안타, 출루율 0.303 OPS 0.71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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