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2017 U-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전패 중인 쿠바를 만나 세트스코어 3-1로 첫 승리를 따냈다.

1세트 초반 정지윤의 서브 에이스가 2개 연속 터지면서 한국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최민지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면서 스코어는 9:5 4점 차이를 만들어 냈다. 센터 이주아의 이동속공과 원포인트 서버 김해빈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면서 16:13으로 한국이 1세트 두번의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모두 가져왔다. 김해빈의 3연속 서브에이스와 주포 이예솔의 백어택 득점으로 먼저 20점 고지에 올라선 한국은 쿠바의 공격범실과 서브범실, 그리고 최민지의 속공까지 들어가면서 25:16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빠른 세트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박혜민의 서브에이스가 2번이나 터지면서 점수를 빠르게 벌려 8:2 상황을 만들었다. 꾸준히 4점차 리드를 유지하면서 이주아의 연타 공격이 연달아 들어가면서 20:15 상황을 만들었다. 한국의 서브가 계속적으로 잘 들어가면서 쿠바의 공격범실을 이끌어냈고 마지막 이예솔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면서 25:18로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 한국의 세트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쿠바의 포지션폴트와 공격범실로 4점차로 리드를 지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쿠바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12:15로 역전 당했고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쿠바의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한국의 속공이 살아나면서 점수차를 18:19로 좁혔다. 쿠바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역전에 성공했으나 20점 이후부터 시소게임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시 쿠바에게 역전당하면서 25:22로 3세트를 내주었다.

4세트 초반 다시 빠른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8:4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가져왔다. 교체된 라이트 심미옥의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한국의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쐐기를 박기 시작했다. 쿠바가 계속적으로 공격범실이 나왔고 계속적으로 적재적소에 한국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면서 25:9로 4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내일 한국은 독일과 현지시간 17:30에 마지막 예선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