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홈런’ TEX 추신수, OAK전 선발 라인업 제외

입력 2017-09-24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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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델리노 드쉴즈-우익수 노마 마자라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조이 갈로-포수 로빈슨 치리노스-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3루수 윌 미들브룩스. 선발 투수는 미겔 곤잘레스.

추신수의 이름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는 오클랜드 선발 투수가 왼손 션 마네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신수는 마네아를 상대로 5타수 2안타로 강점을 보였다.

추신수는 지난 23일 경기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때렸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한다면,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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