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안카를로 스탠튼-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각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불리는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지안카를로 스탠튼(28, 마이애미 말린스)이 행크 아론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각) 월드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2017 행크 아론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아메리칸리그의 알투베와 내셔널리그의 스탠튼. 이 상은 각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이는 선수에게 준다.

알투베는 이번 시즌 153경기에서 타율 0.346와 24홈런 81타점 112득점 204안타, 출루율 0.410 OPS 0.957 등을 기록했다.

또한 스탠튼은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281와 59홈런 132타점 123득점 168안타, 출루율 0.376 OPS 1.007 등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