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사단’ 파주 챌린저스, 자체 트라이아웃 실시

입력 2017-11-24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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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주 챌린저스

사진제공|파주 챌린저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12월 5일 홈구장인 챌린저스파크(경기도 파주시 소재)에서 2018년도 자체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이번 자체 트라이아웃을 통해 추가로 선발될 선수들은 11월 22일 한국독립야구연맹 공동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과 함께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올 4월 공식 창단한 파주 챌린저스는 프로출신 감독 및 코치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운영으로 현기형, 김호준 두 명의 선수를 두산에 입단시키는 성과를 이미 만들어냈다. 올 시즌 첫 독립구단 소속선수의 프로구단 입단이었다.

올 시즌 프로 2, 3군 및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준비과정을 거친 파주 챌린저스는 내년부터 연천 미라클, 서울 저니맨과 함께 한국독립야구리그 1부 정규리그에 본격적으로 참가한다. 트라이아웃 지원서는 챌린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으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12월 4일(월) 17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과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향후 일정 및 선수 선발 과정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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