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17년 결산 손익 3억 5000만원

입력 2018-01-17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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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7년도 연맹의 수입과 지출 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연맹의 2017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내역과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내역이다.

수입은 총 235억 5200만원으로 2016년 대비 약 3억 8600만 원 증가했고, 지출은 232억 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6900만원 감소했다. 결산 손익은 3억 5000만원으로 작년 대비 약 4억 5500만원 증가했다.

연맹은 2012년도 결산서를 담은 경영공시를 2013년 5월에 처음 실시했고, 이번에 여섯번째로 결산서를 공개했다.

한편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영공시를 실시 중인 연맹은, K리그의 사업적 지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리그 발전을 위한 재정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매년 경영공시를 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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