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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은메달리스트 중국의 런지웨이가 한국 팀이 넘어지는 장면이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런지웨이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CCTV에 출연해 올림픽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한국 계주팀이 넘어지는 장면" 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기간 내내 같은 팀 선수들 모두 기뻐했다"며 중국 팀 전체가 한국의 불운을 기뻐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키웠다.
한편, 런지웨이는 남자 1000m에서 앞선 선수의 어깨를 잡아 실격 처리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