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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포르투갈 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날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에 하파엘 게헤이루, 주제 폰테,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섰다.
중원에는 주앙 마리우,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으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은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틴 카세레스가 구성했다.
중원에 마티아스 베시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 로드리구 벤탕쿠르가 2선에 위치하고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이날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카바니가 반대쪽의 수아레즈에게 길게 넘겨 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