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칠레] 가득 찬 관중석… 축구 대표팀 인기 실감

입력 2018-09-11 21: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 칠레’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거치며,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인기가 한층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가졌다. 벤투 감독의 두 번째 평가전.

이날 한국과 칠레 평가전의 입장권은 매진됐다. 또한 현장 판매분도 순식간에 모두 팔렸다.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은 2연속 매진.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보기위해 들어찬 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 A매치 2연전이 연속으로 매진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지난 2011년 6월 가나전, 9월 레바논전이 매진된 바 있다.

또한 이날 경기장을 살펴보면, 여성팬의 급증을 실감할 수 있다. 이는 축구 인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