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인천중부경찰서와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9-03-28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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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중부경찰서가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인천중부경찰서(인천시 중구 항동2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와 인천중부경찰서 조정필 서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구단은 K리그 1 홈경기 당일 전광판 및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인천중부경찰서의 인권 친화적 집회시위 문화정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 캠페인 홍보를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인천중부경찰서는 인천 구단의 K리그 1 홈경기에 대한 안전통제 및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교통경찰 및 의견 등 경력 배치 및 경기장 주변 소통위주 교통관리 지원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 및 협약단체 간 이해와 관련된 제반 활동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홈경기 관람객은 물론 인천시민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힘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인천중부경찰서 조정필 서장 역시 “인천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와 의미 있는 동행에 나서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면서 좋은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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