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보물 박지수, 미국 도전 위해 라스베이거스行

입력 2019-05-01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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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스포츠동아DB

한국여자농구의 ‘보물’ 박지수(21·KB스타즈·라스베이거스)가 또 한 번의 도전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는 25일(한국시간) 개막할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기 위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소속으로 WNBA에서 첫 시즌을 소화한 박지수는 자신의 두 번째 시즌에 나선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마음이 한결 가볍다. 박지수는 2018~2019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소속팀 청주 KB스타즈의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에 크게 기여했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도 박지수의 몫이었다.

프로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박지수는 이 기세를 몰아 WNBA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점점 넓혀간다는 생각이다. KB스타즈는 “작년에는 구단에서도 (박)지수가 어떤 환경에서 지내고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잘 몰라 걱정이 많았다. 지난해 이 상황을 한 번 겪으니 올해는 준비과정이 더 쉬웠다. 지수도 한결 여유가 생긴 것 같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는 20일 미네소타와 시범경기를 펼치며 27일 LA스팍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을 맞는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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