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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울산 현대 김태환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주말, 경남과 홈경기를 치른 울산은 전반 39분 주니오, 후반 35분 김인성이 김태환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해 2-0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김태환은 빠른 발을 앞세워 공수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울산문수경기장에는 1만8434명의 관중이 찾아 최근 이어지고 있는 축구열기를 즐겼다.
또 후반 종료시간 극장골로 승리한 전북은 9라운드 BEST팀, 총 5골이 나온 제주와 상주의 경기가 BEST매치로 뽑혔다.
한편, K리그2 8라운드 MVP는 멀티골을 기록한 김륜도(부천)가 이름을 올렸다. 천안으로 원정을 떠난 부천은 전반 31분, 후반 34분 차례로 득점한 성공한 김륜도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6경기 만에 승리했고, 김륜도는 지난 1라운드 이후 7경기 만에 득점포를 터뜨렸다.
이번 라운드 BEST팀으로 뽑힌 부천은 MVP 김륜도를 포함해 안태현과 닐손주니어까지 총 3명의 선수가 BEST 11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