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어린이날 시리즈 맞아 다양한 이벤트 실시

입력 2019-05-0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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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3일간 중앙광장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테마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리즈 기간 동안 중앙광장에 트램펄린 2대와 야구장 외곽을 순회하는 자이언츠 깡통열차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대호, 손아섭의 에어아바타를 전시해 포토타임을 마련하며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페이스페인팅 존을 운영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주말 두 경기에는 더욱 색다른 경험이 기다린다. 중계부스에 들어갈 어린이를 1회~2회에 한 명씩 선발하여 이틀간 총 4명의 어린이가 야구 아나운서가 되어본다.

동시에 그라운드에서는 1회~3회에 들어갈 4명의 배트보이를 선발, 총 8명의 어린이가 배트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구단 공식 SNS에서 모집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인기 캐릭터 ‘엄마까투리’의 공연이 12시와 13시에 중앙광장에서 준비되어 있고 5회 말 종료 후에는 응원단상에서 흥을 돋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 직접 그린 선수의 그림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메일로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에게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선수와 어린이들의 릴레이게임 ‘명랑운동회’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리즈 간 시구자는 지난 시구 5대 여왕 선발전의 선발자인 김주은 양이 3일, 제휴사 정유근, 정재현 부자가 4일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5일은 ‘내일은 홈런왕’ 이벤트의 우승과 준우승 어린이가 시구 및 시타의 기회를 갖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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