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마인츠05에 새 둥지 튼다

입력 2019-05-06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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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동원(28)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05로 둥지를 옮긴다.

마인츠05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고 전했다. 구단은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선덜랜드(EPL)에서 뛴 점과 함께 한국대표팀에서 A매치 54경기에 나서 11골을 넣은 기록을 소개했다.

지동원은 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공격수로 뛰면서 15경기 4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무릎부상으로 출전을 못 하고 있는 가운데 마인츠 이적이 결정됐다. 마인츠는 구자철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1년 반 동안 몸담았던 팀으로, 국내 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12위를 마크하고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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