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아름다움·쉼’ 뉴 라이프스타일 제시한 스타 크라이오

입력 2019-05-2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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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 크라이오는 운동에 크라이오 테라피를 접목시켜 건강과 아름다움, 그리고 쉼을 추구하고 있다. 사진은 크라이오 장비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채수명 대표. 부산|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부산 스타 크라이오를 이끄는 채수명 대표는 피트니스 업계의 베테랑이다. 20여년 넘는 세월 동안 트레이너부터 대형 피트니스 센터 관리까지 두루 경험하며 탄탄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운동에 크라이오 테라피를 접목시켜 ‘건강과 아름다움 그리고 쉼’을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크라이오 냉각 테라피’는 단시간에 몸을 영하 최대 160도에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부상 회복, 근육 통증 및 염증 완화, 셀룰라이트 감소, 면역 체계 개선 등의 효과를 이끌어 내는 치료법이다. 한국에는 약 2년 전 도입됐는데, 운동선수와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며 붐업을 일으키는 중이다. 흐름에 발맞춰 4월 22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개업한 스타 크라이오는 전문적인 고객 관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시설 등으로 크라이오 전문센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피트니스 사업을 통해 고객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며 익힌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직장 생활로 인해 개인 시간이 충분하지 않지만, 단기간에 최대한의 다이어트, 치료 효과를 얻고자 하는 여성들이 스타 크라이오의 핵심 고객이다. 나아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의미를 확장하는 것이 스타 크라이오의 지향점인데, 이에 센터 내에는 안락한 휴게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레드 필라테스’를 함께 운영해 운동 후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부산|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크라이오 장비에 있어서도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이온인터내셔널 크라이오의 K모델을 선택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은 기본이다. 또한 스타 크라이오 1호점 바로 위층에 ‘레드 필라테스’를 함께 운영해 운동 후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너지도 내고 있다.

채 대표는 “운동 후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공간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크라이오만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타 업체와 달리 운동과 테라피, 휴식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가 스타 크라이오만의 경쟁력이자 차별화된 경영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테라피를 받은 뒤 휴게 공간에서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이나 인테리어를 아기자기하고 예쁘면서 깔끔한 카페 콘셉트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스타 크라이오 고유의 인재 육성, 홍보 시스템 또한 갖췄다. 채 대표는 “쾌적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 제공하며 고객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우리의 모토”라며 “요가, 필라테스 강사를 배출하는 아카데미와 함께 트레이너들 역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을 센터에 배치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온라인 홍보 관련 직원들과 외부 마케팅 업체를 통해 SNS, 지역 광고, 오프라인 마케팅, 영업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스타 크라이오는 개업 한 달 만에 120여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테라피를 받은 뒤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부산|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스타 크라이오의 매력은 초기 창업이나 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테라피 세션에 소요 되는 시간이 약 3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 크라이오 장비 한 대만 보유해도 높은 회전율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고, 많은 직원이 필요하지 않아 관리 운영비도 낮다. 채 대표는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운영 간 손익분기점 자체가 낮아 큰 부담 없이 창업에 투자할 수 있다”며 “관리 운영비가 적어 소규모로 알차게 꾸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 크라이오의 향후 목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10곳 이상의 개인 직영점과 여러 가맹 점주를 모집하는 일이다. 채 대표는 “빠르고 공격적으로 점포들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구 필라테스&스타 크라이오 창업주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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