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해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제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베테랑 왼손’ 콜 해멀스(36, 시카고 컵스)가 친정팀에서 은퇴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24일(한국시각) 해멀스의 필라델피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해멀스는 친정팀이자 전성기를 보낸 필라델피아로 복귀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다. 해멀스는 2019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에 필라델피아와 해멀스의 이해관계가 맞는다면, 2020시즌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해멀스의 마지막 계약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해멀스에게 필라델피아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구단. 해멀스는 지난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해멀스는 지난 2006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고, 10년간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 또 2008년에는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해멀스는 필라델피아에서 뛴 10년 동안 295경기(294선발)에 등판했다. 총 1930이닝을 던지며, 114승 90패와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등의 굵직한 수상 내역은 없지만,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3차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물론 해멀스는 여전히 뛰어난 투수로 마운드에 서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에서 58 2/3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미국 필라델피아 지역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24일(한국시각) 해멀스의 필라델피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해멀스는 친정팀이자 전성기를 보낸 필라델피아로 복귀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다. 해멀스는 2019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에 필라델피아와 해멀스의 이해관계가 맞는다면, 2020시즌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해멀스의 마지막 계약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해멀스에게 필라델피아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구단. 해멀스는 지난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해멀스는 지난 2006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고, 10년간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 또 2008년에는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해멀스는 필라델피아에서 뛴 10년 동안 295경기(294선발)에 등판했다. 총 1930이닝을 던지며, 114승 90패와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콜 해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해멀스는 여전히 뛰어난 투수로 마운드에 서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에서 58 2/3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