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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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2로 크게 앞선 6회 선두타자 케빈 뉴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10번째 피안타.
무사 2루의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후속 엘리아스 디아즈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콜 터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 사이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 제이크 엘모어에게 큰 타구를 맞았으나 우익수 코디 벨린저의 슈퍼 캐치가 나오며 실점 없이 6회 수비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