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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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이 이번에는 도움 2개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델리 알리의 선제골과 후반 24분 무사 시소코의 골을 도와 3-2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시즌 5호와 6호 도움으로 부문 2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다음은 경기 후 손흥민과 일문일답.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감독의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데.
“정말 감사드리는 일이다. 또한 더 많은 책임감도 생긴다. 지금 감독님 밑에서 3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선발로 나왔다.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감독님이 그만큼 신뢰를 보여주시는 만큼 나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감독님께 보여드려야 한다.”
-최근 크로스가 더욱 날카로워졌는데.
“크로스를 따로 연습한다기보다는 상황이 그렇게 되고 있다. 또 내가 윙에서 오래 뛰다보니 몸에 익숙해져가는 부분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크로스 각도라 잘 전달이 됐다.”
-오늘 절친한 무사 시소코의 골을 도왔는데 서로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궁금하다.
런던 | 허유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