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현준, 8일 3년 열애 끝 결혼 골인

입력 2019-12-03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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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현준.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임현준(31)이 오는 8일 오후 12시 신부 곽명선씨와 대구광역시 동구 퀸벨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결혼식을 마친 뒤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에 신혼살림을 꾸린다.

임현준은 “늘 곁에서 힘이 된 아내의 믿음에 보답하는 든든한 남편이 되고 싶다”며 “가장의 책임감으로 팀에도 보탬이 되고 한층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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