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토트넘 전, 올해 최고의 경기력…맨시티 전도 승점 따겠다”

입력 2019-12-05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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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9-20 EPL 1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6분 만에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전반 39분 델레 알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 4분 래시포드가 페널티킥 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훌륭했다. 3~4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지만, 하프 타임에 1-1이 된 건 운이 없었다.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 리버풀 전도 그랬다. 이번 경기력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볼을 유지했고, 뚫고 나갔고, 상대를 둘러싸고 경기를 진행했다”며 크게 만족했다.

멀티골을 넣은 래시포드에 대해서는 “래시포드는 절대적으로 뛰어났다. 올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강했고, 직접적이었고, 사람들을 이끌었다. 안팎으로 두려움도 없었다. 우리가 원하던 바였다. 선수들 스스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보았다. 래시포드는 앞으로도 훌륭할 것이다.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뛰고 있고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경험도 쌓이고 있다. 득점도 스스로 만들어냈고,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며 극찬했다.

그는 “경기장으로 들어가거나 나올 때, 겸손해진다. 모든 팬들이 노래를 부른다. 선수였을 때도,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허밍도 계속해서 하고, 머릿속에 노래가 떠다니곤 했다. 어느 누구에게도 두려움이 없었다. 홈에 있는 기분이고 스스로 즐겼다. 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스스로 즐길 것”이라며 홈 팬들의 응원에 큰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끝으로 솔샤르 감독은 “맨시티와의 경기에 이틀의 회복기간을 두고 다시 나설 것이다. 가능한 한 많은 승점을 거둬야 한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경기가 우리에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로 맨유는 5승 6무 4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리그 6위가 됐고 토트넘은 5승 5무 5패(승점 20점)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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