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세계태권도연맹
WT는 “조 총재가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 실현을 위해 세계 평화와 난민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한 태권도박애재단(THF)을 설립하고, 난민과 불우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고 9일 설명했다.
조 총재는 라파엘 키울라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장이자 UIM 회장에게 트로피를 전달받은 뒤 “모터보터의 전설인 스테파노 카시라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키울라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력하게 믿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태권도와 모터보트는 다른 스포츠지만, 여러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