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 경기가 열릴 경우 선수 연봉을 추가로 삭감할 수 있다는 소문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불편함 심기를 드러냈다.
토니 클락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21일(한국시각)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노조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이미 연봉에 대한 합의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는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연봉에 대한 협의를 끝냈으니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 없다는 내용. 연봉 추가 삭감 소문에 불편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임금 지급 관련 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 여기서 더 삭감되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3월 27일부터 5월 말까지 선지급 개념으로 총 1억 7000만 달러를 40인 로스터 선수에게 약속했다.
이후 급여는 경기 수에 비례 지급. 하지만 무관중 경기가 열릴 경우 경기 수와 관계없이 이를 삭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된 것이다.
물론 이는 선수들의 의견만 들을 수는 없다. 무관중 경기가 열릴 경우, 구단의 수입이 급감하기 때문. 관중 수입은 구단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하지만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추가 협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불협화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토니 클락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21일(한국시각)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노조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이미 연봉에 대한 합의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는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연봉에 대한 협의를 끝냈으니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 없다는 내용. 연봉 추가 삭감 소문에 불편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임금 지급 관련 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 여기서 더 삭감되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3월 27일부터 5월 말까지 선지급 개념으로 총 1억 7000만 달러를 40인 로스터 선수에게 약속했다.
이후 급여는 경기 수에 비례 지급. 하지만 무관중 경기가 열릴 경우 경기 수와 관계없이 이를 삭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된 것이다.
물론 이는 선수들의 의견만 들을 수는 없다. 무관중 경기가 열릴 경우, 구단의 수입이 급감하기 때문. 관중 수입은 구단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하지만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추가 협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불협화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