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NC 박민우가 중전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박민우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앞두고 타격코치님께서 포인트를 짚어주셨다”며 “그쪽에 신경 써서 타격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조금씩 더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밝혔다.
덧붙여 “무관중 경기에서도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선수들끼리 열심히 해왔다. 팬들이 입장하는 시점까지 경기력을 잘 유지해서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